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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19:19

    메르세데스 벤츠의 CEO였던 디터 체체체(Dieter Zetsche)는 "현재의 자동차는 가솔린으로 구동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구동된다"고 주장한다. 지금 현재의 자동차는 '바퀴 달린 무바 1컴퓨터(Mobile Computer)'이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의 원유이자 쌀이다. 그러므로 빅 데이터 발생 장치의 플랫폼 확보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유튜브가 가장 큰 빅 데이터 발생 장치다. 그런데 미래에는 자동차가 바로 인공지능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플랫폼'이 된다. 1단 자동 차의 내부는 밀폐된 사적인 공간에서 운전자의 운행 기록, 행동, 감정 상태에 대한 순도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개인이 욕망과 결핍을 노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플랫폼에서는, 전세계의 자동차나 드라이버에 대한 리얼타임에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자동차의 위치, 정비 상태, 연료 상태등도 전데이터가 된다. 그렇게 자동차 안팎에 설치된 카메라와 스피커는 그때그때 인공지능 CCTV와 서비스탠드 장치가 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감정, 욕구 등 심정 상태를 읽을 수 있으며 sound 술, 공기, 오염,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자동차 내부의 데이터센터와 외부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되어 인공지능 학습과 판단에 사용된다. 이렇게 빅데이터로 학습한 자동차 인공지능은 운전자에게 최대한 안전과 편리함, 그리고 편안함을 준다. 이를 토대로 각종 금융, 구매, 물류, 마케팅, 오락, 정비, 서비스산업이 파생된다. 따라서 자동차 인공지능은 최고의 안전운전과 오전에는 문재율을 보장한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 인하를 무기로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의 대기업이 보험업에 진출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이 드디어 자본시장에 침투한다. 자동차 생산과 판매 모델도 바뀔 것이다. 공짜폰처럼 자동차를 사용하고 매달 사용료를 낼 수 있다. 자동차 가격도 엔진, 모터나 차체보다는 인공지능 기능, 빅데이터 저장용량, 이기플리케이션 선택이 결정된다. 따라서 미래의 자동차산업은 생산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제조산업이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신산업이다. 이럴 때 자율주행기능과 공유경제는 빅데이터 회수장치 확보를 위한 먹이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에는 전자 제어 장치(ECU)이 200개 이상, 반도체가 6000개 이상, 센서 200여개가 들어간다. 이것에 가세해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이때 반도체는 미래자동차의 핵심 부품이 된다.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각종 정보기기, 제어기기, 디스플레이, 센서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인공지능 컴퓨터에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다. 그 결과 2027년에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연간 9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지속적인 연간 성장률이 8.7%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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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더해서 인공 지능 서비스 기능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100배 이상의 계산 능력과 100배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안에는 소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설치된다. 미래자동차는 내연기관차, 전기자동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자동차 동력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미래 자동차의 본질적 혁신과 경쟁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데이터 저장용량, 그리고 반도체 기술력에서 나온다. [참고 자료]의 포니 자동차로 '빅 데이터 수집 플랫폼'에서 조선 구슬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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